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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초보도 이해할 수 있는 주식투자할수있다 알고투자 2020. 7. 26. 23:40
투자에서 돈을 버는 방법
- 자산배분 : 각 자산군에 총 자산을 어떻게 배분하느냐
주식, 채권, 부동산, 원자재 등
- 마켓타이밍 : 언제 사고 파느냐
- 종목선정 : 자산군 내에서 무엇을 사느냐
=> 지금까지는 이 분야만 다룸
주가지수는 ETF로 추종 가능하므로,
수많은 논문들은 어떻게 주가지수 대비 초과수익 달성하느냐?
- 저평가 주식
- 우량주 주식
- 최근 많이 오른 주식(모멘텀)
저평가란?
- '싸게 사서, 비싸게 파는 것'
- 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?
=> 가격 대비 기업 회계지표 분석!
저평가 지표
- PER : 시가총액/순이익
(PER 낮으면, 이익대비 기업가격이 싸다)
- PBR : 시가총액/순자산
순자산 : 보유자산 - 부채
주주는 기업 '순자산'의 오너
(PBR 낮으면, 자산대비 기업가격이 싸다)
- PCR : 시가총액/영업현금흐름
PER과 매우 비슷한 개념
단, 회계상 '이익'과 '현금흐름'의 개념은 조금 다름
예 : 감가상각(마이너스 수익, 현금흐름은 0)
- PSR : 시가총액/매출액
매출은 궁극적 목적인 '수익'과는 다르나 중요한 지표
(PSR 낮으면, 가격대비 매출이 높다)
- 배당수익률 : 주당 배당/주가
배당을 제외한 나머지 이익은 유보, 투자 또는 짱박기함
저평가지표, 기업마다 천차만별
- PER : 5~500(평균 : 10~15)
- PBR : 0.2~20(평균 : 1언저리)
PER, PBR 높으면 기대가 높음
반대로 낮으면 투자자들의 기대가 적음
저평가지표, 낮으면 진짜 저평가인가?
- 시나리오 1 : 투자자들의 기대가 맞음(저평가X)
현재 수익, 현금흐름 등은 좋으나 '기대대로' 박살
- 시나리오 2 : 투자자들의 기대가 틀림(저평가O)
수익, 현금흐름 등 유지 또는 증가
- 결론 : 시나리오 2 확률이 조금 더 높음
따라서 지표 낮은 주식 수익 높음
우량주
- 좋은 기업을 사서 오래 보유하라(버핏)
- 우량주의 의미는 무엇인가?
- 주요 회계지표로 확인 가능(가격은 안중요함)
우량주지표(수익성)
- 투입자본,자산 대비 돈 많이 버는게 장땡
ROE : 순이익/순자산
ROA : 순이익/총자산
GP/A : (매출-매출원가)/총자산
우량주지표(안정성)
- 호경기에 돈 잘 벌어도 불경기에 파산하면 쪽박
부채비율 : 부채/총자산
이익변동성 : 이익이 고르게(들쭉날쭉하면 안좋음)
우량주지표(성장성)
- 수익이 늘거나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면 좋음
매출, 영업이익, 순이익 증가율
ROE, ROA 등의 증가율
우량주지표(배당성향)
- 배당 잘 주는 기업 좋은 기업
주식 찍어내는 기업 나쁜 기업
이익 : 배당 또는 유보 가능
배당받은 돈은 내거(좋음), 유보하면 이상한데 쓰이겠지
특히 주식을 찍는 기업은 나쁜 기업!(돈 찍으면 인플레)
지금 우량주가 미래에도 우량주 유지?
- 대체로 '그렇다'
- 투자자들은 우량주 기업의 포텐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
- 따라서 저평가된 우량주 기업은 미래수익 굿!
모멘텀
- 최근 3~12개월간 많이 오른 주식은 계속 오른다
- 최근 1개월간 많이 오른 주식은 다시 추락!
- 무식하나 학계에서 '가장 강력한 정석'으로 인정
딱 하나만 배운다면,
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오른 대형주들 20개 매수!!
모멘텀, 어떻게 이게 말이 되나?
- 처음에는 과소평가(앵커효과)
- 나중에는 과열효과(가즈아!)
- 그래서 한동안 오름현상 지속
주식투자의 정석 - 콤보
- 저평가 기업 구매 => 굿! (PER, PBR 등 낮음)
- 저평가 기업보다 저평가 우량주!
=> 중소형주
- 저평가 기업보다 최근 많이 오른 저평가 우량주!
=> 대형주
주식투자의 정석 - 특수성
- (거의) 모든 계량투자 전략은 소형주에서 잘 먹힘
'무늬만 저평가' 보다 '진짜 저평가' 확률 높음
대형주는 보는 눈이 많아 '무늬만 저평가' 가능성 높음
- (한국) 모멘텀 투자는 대형주만 잘됨
이해불가,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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