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3. 왜 계량투자인가? or 단순공식이 전문가에게 이기는 원인
Thinking, fast and slow(생각에 관한 생각)
=> 심리서적이나, 모든 주식투자자가 읽어야 할
필독서
왜 강환국은 지표와 숫자만 보는가?
1. 비계량요소를 보고 따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
아마추어
- '수익은 길게, 손실은 짧게' 를 늘 정반대로
- 조금 오르면 팔고, 손절을 못해서 손해는 크다
프로
- 매년 주가지수 못이기는 펀드가 70%
(10년 기준은 95%)
- 올해 성공과 내년 성공 평균 상관성 : 0
2. 인간은 계속 예측을 하나 맞는 경우는 드물다
- 인간은 늘 예측하고 미래 스토리를 그리게 됨
(본능이라 막을 수 없음)
- 버핏 : "예측은 예측하나 사람에 대해서 많은 것을
알려주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"
3. 전문가들도 꽝이다
- 테틀록, 정치전문가들의 8만개 예측을 분석
=> 아마추어는 커녕 랜덤확률보다도 못했다
- 단, 전문가들이 아마추어와 다른 점은
다 틀리면서 자신들이 맞을 것이라고 과잉확신했음
4. 전문가 vs. 단순공식
- Paul Meehl, 계량투자의 선구자?
- 전문가 예측 vs. 단순공식 배틀
예) 주식 최강 매니저 vs. PER, PBR
- 50년간 200번의 다양한 분야의 배틀 실행
60% : 공식 승, 40% : 비김, 0% : 전문가 승
- 전문가들은 복잡하고 그럴듯한 솔루션을 제시하나
'심플한' 원인이 대체로 맞는다
- 인간의 비일관성은 정말 심각한 수준
- 단순 공식은 인풋이 동일하면 아웃풋이 바뀌지 않음
5. 전문가들의 '감'은?
- 전문가의 '능력'이란
환경이 충분히 규칙적인 환경에서 예측 가능
규칙을 연습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
피드백의 질과 속도가 빠르면
믿을만 하고 그들의 '감'도 상당히 수준 높음
특히 체스, 바둑 등
주식시장 : 불규칙&예측불가 환경의 극치
피드백도 느리고 불규칙 - 전문가 스킬은 0에 가까움
따라서, 인간의 능력보다는 '단순공식'이 절대유리
=> 계량투자가 갑이다
최종 추천!!
- 초중급자는 계량투자만 하라
- 주식경험 5년 넘고 꼭 가치투자 등 비계량 투자
하고싶으면,
- 계량으로 주식을 먼저 뽑고 그 안에서 비계량 투자하라
- 명심 : 주식은 '능력'을 개발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
=> 단순공식이 전문가를 밟아버리는 환경이다